
피부 건조와 탄력 저하
안녕하세요, Huze입니다.
겨울철이나 나이가 들면서 피부 속수분이 줄어들면 단순히 겉이 건조한 것뿐 아니라,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도드라지는 일명 *속건조* 현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피부 진피층의 구조를 지탱하는 콜라겐과 탄력섬유, 수분을 유지하는 성분들이 줄어들면 표면의 당김과 건조감이 심해지고 피부결이 푸석해질 수 있습니다. 과학적 연구에서도 영양 보충이 피부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를 ‘먹는 화장품(inner beauty supplements)’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속건조의 원인과 개선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1. 피부 속건조와 탄력 저하의 원인
피부는 크게 표피(겉층)와 진피(속층)로 이루어지며, 진피에는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같은 구조 단백질과 다당체가 존재합니다.
- 콜라겐은 피부의 골격처럼 작용하는 구조 단백질로 피부 탄력과 강도를 유지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콜라겐 생성량은 감소합니다.
- 엘라스틴은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드는 탄성을 부여하는 단백질로, 피부가 늘어났다 다시 원래 형태로 돌아가는 능력을 돕습니다.
- 히알루론산은 뛰어난 수분 결합력(자기 무게보다 300~1000배 수분 유지 능력)을 가진 다당류로, 피부 속 보습에 중요합니다.
이 3가지 요소가 줄어들거나 기능이 떨어지면 *속건조*가 심해지고 결과적으로 피부 탄력이 저하됩니다. 자외선,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외부 요인도 피부 노화를 가속화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겉 보습제를 자주 바르는 것 이외에도, 피부 구조의 핵심 성분을 “내부에서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 기관(질병관리청·식약처)은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섭취와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노화 관련 기능 유지가 중요함을 안내하고 있으며, WHO 등 국제 기관도 노화 관련 영양 섭취를 과학적 근거 기반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2. 추천 영양소 - 저분자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비타민 C
다음은 피부 건조·탄력 저하 개선에 많이 언급되는 성분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와 일반적인 복용량입니다.
① 저분자 콜라겐 (Hydrolysed Collagen)
콜라겐은 피부 단백질의 핵심이며, 저분자 콜라겐(peptide)은 소화·흡수율이 비교적 높은 형태입니다.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포함한 메타분석에서 저분자 콜라겐 보충은 피부 수분 증가 및 탄력 개선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복용량은 2.5g ~ 10g/일 (대부분 임상에서 이 범위로 꾸준히 섭취 시 효과가 보고됨) 꾸준히(최소 8~12주) 섭취할수록 피부 건조 개선과 잔주름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② 히알루론산 (Hyaluronic Acid)
히알루론산은 피부 진피층과 결합조직에 분포하며 강력한 보습력을 가진 다당체입니다. 경구 복용 시 피부 보습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일 120mg 이상 함량 제품이 보습 효과를 기대하는 기준으로 많이 언급됩니다.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로 피부 내부 수분 레벨 유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③ 엘라스틴 (Elastin)
피부 내에서 콜라겐과 함께 구조를 연결하는 탄성 섬유 역할을 하며, 엘라스틴 가수분해물의 경구 섭취가 피부 탄성 개선과 피부 상태에 유익할 수 있다는 일부 연구 결과도 보고됩니다. 복용량은 약 37.5 ~ 200mg/일 범위로 일부 연구에서 탄성 개선 효과를 관찰했습니다. 엘라스틴은 콜라겐과 함께 체내 피부 구조 균형을 지원하는 성분으로 여겨집니다.
④ 비타민 C (Vitamin C)
비타민 C는 피부 콜라겐 합성을 돕는 항산화 비타민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겐 합성은 비타민 C가 결핍되면 저해될 수 있으며, 이를 충분히 공급해줌으로써 피부 구조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산화제 -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 복용량은 500~1,000mg/일 (식이와 보충 포함) 탈수 방지 및 세포 보호 역할도 수행합니다.
3. 영양제 복용 팁과 주의사항
영양제는 보조 수단이며 생활습관 개선과 병행할 때 더 효과적입니다.
- 꾸준함 : 대부분의 연구는 8~12주 이상 복용 시 피부 개선 효과를 평가합니다.
- 식생활 병행 :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사는 피부 단백질 합성에 긍정적입니다.
- 복용 시기 : 일부 영양소는 식후 복용 시 흡수율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 과다섭취 주의 : 비타민 C 고용량(>2,000mg/일) 섭취는 위장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권장량 범위 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건강 상태 : 임신·수유부, 특이 체질자, 약물 복용 중인 경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피부 노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개인차가 큽니다. 영양제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니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수면, 자외선 차단(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는 피부 건강의 기초입니다.
결론
피부 건조와 탄력 저하는 진피 속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같은 구조 성분의 감소와 수분 부족이 겹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먹는 화장품* 형태의 저분자 콜라겐(2.5~10g/일), 히알루론산(≥120mg/일), 엘라스틴(약 37.5~200mg/일), 비타민 C(500~1,000mg/일) 등은 연구에서 피부 보습과 탄력을 지원하는 것으로 관찰되어 추천됩니다. 다만 영양제는 보조적 역할이며 기본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피부 구조 유지에 영향을 주는 수분 섭취, 항산화 식단, 자외선 차단, 충분한 수면을 꾸준히 실천하면 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실제 질환의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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